[뉴스라이더] 클럽 나와 '휘청휘청'...마약 청정국 지위 잃은 한국 / YTN

2022-10-26 103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박진실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약 사건 전문가,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박진실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성함이 직업과 일치해서 제가 소개를 이렇게 해 봤습니다.

[박진실]
감사합니다.


앞서 마약 관련한 리포트를 저희가 시청자 여러분께 소개를 해 드렸는데 마약 문제가 요즘 정말 심각한 것 같아요. 저도 뉴스를 하면서 눈만 뜨면 마약 관련한 사건을 전달해 드리고는 하는데 이렇게 마약이 급속도로 퍼지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박진실]
실제로 마약은 이전에는 호기심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마약을 구할 수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가 SNS나 인터넷을 통하면 구하기가 너무 쉬워졌습니다. 호기심이 바로 일단 행동으로 옮겨지는 이런 상태가 됐고 그 행동이 중독으로 이어져서 지금 이렇게까지 급속도로 확산된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렇군요. 이게 사회 전반적으로도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졌다 이런 지적이 굉장히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실제로 음식을 보면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 이렇게 음식 앞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 실제로 마약 관련한 사건 많이 맡으시잖아요. 마약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뿌리 깊게 내려 있는 겁니까?

[박진실]
진짜로 제가 사건을 하면서 한 20년 정도 됐는데요. 처음에는 한 30, 40대가 많았다면 지금은 정말로 10대부터 20~3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걸로 사건을 맡으면서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리고 마약에 대해서 경각심도 없는 것이 만나서 얘기를 하다 보면 수사를 받으면서 처음으로 이렇게 마약이 무서운 줄 알았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들을 종종 듣거든요. 그만큼 마약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기 때문에 마약이 이미 중독된 다음에야 수사를 받으면서 그때서야 마약의 심각성을 느끼고 이미 많이 늦어진 거죠.


10대들도 많이 늘었습니까?

[박진실]
10대들도 많이 늘었죠. 지금 최근 통계치를 보면 10대들의 증가량이 굉장히 급속도로 빠릅니다. 이것은 펜타뉴페틸 사건도 있었고 다이어트 약, 이런 것들을 병원에서 처방받으면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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